
“전자상거래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아시아를 출발하는 미국 및 유럽행 항공화물 시장은 9월에도 지속 상승할 것이다.”
최근 글로벌 3PL 기업인 디메르코(Dimerco)는 시장 전망 보고서인 8월~9월 국제 물류시장 업데이트에서 여타 지역과 달리 아시아- 북미 교역로에서 화물 공급 및 운임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배경에 대해 디메르코 보고서는 이 노선에서의 전자상거래 수요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9워에도 아시아 출발 미국과 유럽행 구간의 항공화물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욱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국의 중추절 장기 연휴와 9월 (3)분기 말 수요가 몰리면서 아시아 역내 교역과 아시아발 미국/유럽 노선의 항공화물 운임은 상승하고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더헤 애플 신제품(아이폰 15) 출시로 중국 및 베트남과 인도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대부분의 도착지는 미국과 유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일부 여객기 운항이 회복되면서 벨리공급 증가를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서는 아태지역 여객기 운항이 펜데믹 이전보다 65.3% 회복되고 있지만, 중국과 미국 노선만 보면 여전히 6%대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해상 컨테이너 운송 시장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운임이 일부 구간에서 상승하는 이유는 선사들의 과감한 공급(선복) 감축 노력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역시 아시아-북미 항로를 제외하면 운임은 놀랍도록 낮은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디메르코 보고서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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