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물류공급망 시장의 오랜 숙원(?)이었단 미국 서부항만 노사간의 계약이 최종 타결되었다.
지난 달 31일 노조 대표인 International Longshore and Warehouse Union (ILWU)는 오는 2028년 7월 1일까지 새로운 6년간의 노동계약 승인 투표가 마무리되었으며, 노조원 찬성 75%로 투표위원회에 의해 최종 인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사간 계약 연기 및 합의 불발을 거쳐 합의 승인 최종 거부 우려 등을 두고 혼란을 겪었던 미국 서부항만 사태(?)는 최종 일단락되었다.
ILWU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노동계약을 위한 협상은 길고 어려웠지만, 노조원임 협상위원들의 노력으로 최종 결과에 도달했다. ILWU 전체와 사측인 PMA측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LA 및 롱비치 항구 역시 성명을 내고. “6년간의 게약을 압도적으로 비준한 2만 2,000명의 ILWU 회원과 PMA측에 감사한다. 이번 계약으로 환태평양을 오가는 최고 관문인 미국 서부항만으로 더 많은 화물을 유치하려는 우리들의 노력이 배가될 것이다. 이제 고객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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