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르코, 중국본토행 Air-Sea 솔루션 시범 서비스 성공 ... 기존 Air-Truck 일정 하루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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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31 13:21   수정 : 2023.08.31 13:21

Dimerco는 최근 중국 본토로 이동하는 일반적인 국제화물 서비스 루트인 Air-Truck 서비스 모드보다 더 빠른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Air-Sea 솔루션을 개발,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Dimerco 팀은 홍콩 국제공항(HKIA)과 긴밀히 협력하여 반도체 집적 회로 운송시간을 최적화했는데,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화물은 항공으로 HKIA로 이동한 후 해상으로 동관항(DGM)으로, 다시 트럭으로 DGM Logistics Park로 이동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단 3일 정도에 마무리했다.
 
화물은 통관 절차 없이 공항 터미널에서 반출된 후 항구로 견인되었으며, 해상운송을 통해 직접 트럭 으로 운송하는 것보다 비용적 측면에서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했는데, 이번 시범 서비스를 계기로 Dimerco는 서비스 편수를 늘려 전체 운송 시간을 12시간에서 24시간 사이로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 참여한 3곳의 플레이어(HKIA 당국, Cathay Cargo 및 Dimerco)는 파일럿 결과를 분석하고 문서화 절차 및 세관 데이터 통합을 포함한 추가적인 효율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작업의 프로세스 흐름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디메르코 측은 “이번 시범서비스 성공은 중국 남부와의 수출입을 처리하기 위해 고객에게 두 가지 복합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되었다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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