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카고, 중국 후베이성 어저우 화후 공항 첫 화물기 투입 ... SF항공과 협력 강화 일환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3.08.21 11:21   수정 : 2023.08.21 11:21

지난 8월 중국 후베이성에 새롭게 개장한 어저우 화후 국제공항(EHU)에 외국계 항공사로는 최초로 에티하드항공의 화물기기 착륙했다.
 
중국의 SF익스프레스의 후베이성 거점 공항으로 개발 성장중인 어저우 화후공항은 지난 18일 에티하드 카고의 777-200 화물기의 취항을 축하했다.
 
중국 후베이 성에 위치한 어저우 화후 공항은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4위의 화물 전용공항으로 개발되었으며, 2만 3,000평방미터 규모의 화물 터미널과 70만 평방미터 규모의 화물 운송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2025년까지 10개의 국제 화물 노선과 50개의 국내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며, 연간 화물 수송량은 2억 4,5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취항은 에티하드 카고의 아부다비 허브를 통해 중국과 전 세계 간 화물 용량을 늘리기 위해 SF 항공과의 상호 블록 스페이스 계약을 확대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에티하드 카고는 중국 선전, 항저우, 청두, 난징을 포함한 25개의 목적지에 더 많은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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