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거점 공항으로 부상중인 부다페스크공항(BUD)의 야심찬 항공화물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계류장(apron) 확장 공사가 착공 10개월만에 마무리되며 본격 개장했다.
지난 7월 누적 기준 10만 7천여톤의 화물을 처리한 BUD는 올해 사상 최대 항공화물 물동량 처리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항공화물 전용 단지인 이른바 ‘Cargo City’의 계류장을 2배 이상 확장하면서 처리능력을 더욱 제고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확장 공사에는 총 1.000만 유로가 투자되었으며, 최대 4대의 747화물기(코드 F) 급 4대를 동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René Droese 공항개발 최고 책임자는 “현재까지 BUD의 화물 처리실적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0%나 증가했다. 이번 계류장 확장으로 오는 2023년 30만톤 이상의 화물 처리능력을 제공함으로서 부다페스트공항의 화물 부문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계류장 확장 기념식에는 카타르항공 카고의 Robertino Veltman 유럼 담당 부사장이 참석했는데, 카타르항공은 B777F를 계류장을 이용한 첫 항공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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