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관세청은 월간 단위 수출입 운송 비용을 조사, 지난 6월 우리나라의 해상 수출입 항공운송 수입 비용이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부터 단순 운임 통계에서 벗어나 각종 할증료 및 포워더 수수료 등을 포함한 총비용 개념의 수출입 운송비용 통계를 작성중인 관세청은 6월 해상 수출에서 전월 대비 미국 서·동부(각각 8.0%, 3.9%↓), 유럽연합(3.0%↓), 중국(1.4%↓), 일본(13.0%↓), 베트남(15.0%↓) 운송비용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해상 수출입 운송비용: ‘컨테이너 2TEU(40피트)’ 당 운송비용 평균치)
일단 원거리 항로인 미국 서·동부, 유럽연합 운송비용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 서부항로는 5월 5,029천원애서 6월 4,626천원으로 낮아졌고, 미 동부는 4,988천원(5월) → 4,794천원(6월), 그리고 유럽연합 항로는 2,909천원(5월) → 2,823천원(6월)로 각각 하락했다.
또한, 근거리 항로 중 중국은 6개월 연속, 베트남은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중국의 경우 1,247천원(5월) → 666천원(6워), 베트남 시장은 2,294천원(5월) → 841천원(6월)로 각각 집계되었다.
이와함께 해상 수입의 경우는 전월 대비 미국 동부(0.8%↑)는 증가한 반면, 미국 서부(7.0%↓), 유럽연합(1.6%↓), 중국(9.6%↓), 일본(7.3%↓), 베트남(10.9%↓)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항공 수입의 경우는 전월 대비 미국(10.2%↓), 유럽연합(11.2%↓), 중국(6.0%↓), 일본(6.3%↓), 베트남(6.1%↓) 운송비용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화물 kg당 운송비용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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