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적항공사인 EL AL은 최근 베트남 Bamboo Airways 및 Astral Airlines과 화물부문 인터라인 계약을 체결, 동남아 및 아프리카 시장으로 영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터라인 계약은 엘 알과 벰부항공의 여객기 벨리 및 화물기 운용을 포함하는 모든 화물운송에서 즉시 발효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서 엘알 항공은 화물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B737-800 개조 화물기를 인수한 EL AL은 이번 인터라인 계약으로 취항지 및 직접 취항하지 않는 도시와 목적지로 화물 서비스를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허브를 확장해 나가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이에 더해 EL AL은 아스트랄 항공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잠재적 미래 시장 개척에도 앞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EL AL은 Etihad Airways, LATAM, Air China, Thai Cargo, Ethiopian Airlines, Pegasus, Japan Airlines 및 ANA와도 화물부문 인터라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인도시장을 위해 뉴델리 직항편 취항에 이어서 오는 10월에는 뭄바이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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