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입법회가 전자담배 환적을 위한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면서, 현지 포워더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전자담배에 대해 종전 육상운송을 통한 환적을 금지를 철회하는 것으로, 복합운송을 통한 전자담배 환적 운송이 사실상 모두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홍콩포워더협회(Hong Kong Association of Freight Forwarding and Logistics;HAFFA)는 지난 21일 수출입 개정법안을 통과시킨 홍콩입법회(LegCo)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홍콩행정부가 추진중인 4대 핵심산업중 하나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조만간 관보에 게재될 이번 개정 법안은 즉시 발효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자담배의 환적을 통한 복합운송이 허용되어, 국제물류 시장 수요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AFFA는 그동안 환적 제한으로 영향을 받는 전자담배 수요는 연간 33만 톤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연간 홍콩 항공수출량의 10% 수준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홍콩을 통해 재수출되는 화물의 가치는 1,200억 위안(173억 3천만 달러 상당)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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