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분기 매출 3조 1959억 ... 화물 매출은 51% 감소한 1조 48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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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03 17:17   수정 : 2023.05.03 17:17

대항항공의 1분기 매출 실적이 발표됐다.
 
지난 1분기중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의 꾸준한 회복세 및 화물 사업의 지속적 수익 창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조 195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항공기 가동이 확대되면서 사업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류비, 운항비용 등이 함께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47% 감소한 4,1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 화물 매출은 전년동기비 51% 감소한 1조 485억원을 기록했는데, 대한항공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 및 여객기 Belly 공급 증가에 따른 운임 하락으로 수익이 감소 추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2분기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감으로 항공화물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거승로 전망한 대한항공은 시장 수급 상황 변화를 면밀히 살펴 적기 대응하고 적극적 신규 수요 개발을 통해 수익 기반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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