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e-AWB 다음은 ONE Record 프로젝트”... 2025년 말까지 표준 화물정보 데이터 공유 마무리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3.04.12 16:29   수정 : 2023.04.12 16:29

IATA가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한 항공화물 시장에서의 디지털화 작업은 전자항공운송장(e-AWB)의 도입을 시작으로 본격화 되었다. 이에 IATA는 다음 프로젝트로 이른바 “ONE Record”를 조기 정착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IATA는 “지난 2005년 시작된 e-AWB는 현재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화물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ONE Record 프로그램으로, 이는 업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통된 표준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모두 공유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항공화물 시장은 완전한 디지털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IATA 관계자는 “우리는 항공사와 포워더, 그리고 세관 및 지상조업사, 규제기관과 화주에 이르는 모든 항공화물 시장 플레이어 및 파트너가 공급망과 운송망에 따라서 다운/업 스트림 과정에서의 데이터를 공유 가능한 데이터 공유 표준 기능을 개발했다. 이는 공급망에서 가시성 및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결국 화주를 포함한 모든 공급망 당사자들이 화물이 어디에 있는 즉시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IATA는 2026년 1월 1일부터 모든 회원 항공사들이 ONE Record를 통해서 데이터를 공유하고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