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rsk Air Cargo, 덴마크 - 중국 연결 화물기 첫 운항 ... 빌룬드 허브 출발 항저우 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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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1 15:06   수정 : 2023.03.21 15:07

머스크에어카고가 당초 발표대로 덴마크와 중국을 연결하는 화물기 노선을 개설하고 지난 20일 첫 취항을 시작했다.
 
머스크에어카고는 최근 추가로 인도된 B767-300 화물기로 첫 비행으로 덴마크와 아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최초의 화물기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유럽과 중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화물기 서비스를 바탕으로 진정한 통합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또 다른 도약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출발지 공항은 덴마크의 빌룬드공항(BLL)으로 머스크에어카고의 새로운 항공물류 허브공항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 공항은 새롭게 개항한 국제공항으로, 일반적으로 기존 대형 공항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혼잡과 지연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공항내 창고 시설에 화물기 접근성이 매우 좋고, 효율적인 화물 핸들링이 가능해 화물통관 등 제반 서비스의 신속성이 더해지면서, 전체적으로 머스크에어카고의 화물운송 서비스 품질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illund 공항 물류센터는 1만 3000평방미터 규모의 수출전용구역과 4,000평방미터 규모의 수입전용 구역이 있으며, 냉장 보관, 위험물, 스캐닝 및 ULD 처리를 위한 별도의 구역이 완비되어 있다.
 
한편 머스크에어카고는 현재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미국 그린빌 스파르탄버그(GSP) 구간에서 화물기를 운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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