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화물사업 확장 통한 중기 사업 전략 발표 ...올 하반기 Air Japna 출범도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3.02.28 14:14   수정 : 2023.02.28 14:14

일본 국적 항공사인 ANA그룹은 최근 오는 2025년까지 중기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화물 비즈니스 겅장을 발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ANA Holdings Inc는 주력 항공사인 ANA이외에도 LCC항공사인 Peach Aviation을 포함한 여러 항공부문 자회사를 관리하는 지주회사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항공부문 핵심사업에 집중하겠지만, 이른바 ‘비항공사업’ 부문도 강화해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중지 전략을 발펴한 것이다.
 
특히 이번 중기 사업 전략에서는 화물사업 강화를 화두로 핵심 항공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새로운 경영비전은 이른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멀티브랜드 최적화 및 화물 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올 하반기 신생 항공사인 AirJapan을 출범시켜, 항공사업 브랜드를 ANA와 Peach를 포함해 3개 브랜드로 운용, 이를 통해 노선과 운항 스케줄 및 운항횟수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신생 Air Japan은 나리타를 출발하는 중거리 항공노선에 중점을 두고 운용한다는 복안이다.
 
“여객기와 화물기를 모두 활용하는 복합항공사로서의 강점을 살려 화물사업을 극대화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올 203년 회계중 영업이익 1,200억 엔, 당기순이익 630억 엔을 발판으로 해서 오는 2025 회계연도에는 영업이익 2,000억 엔, 당기순이익 1,22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날 기업 전략발표회에는 새로운 경영비전인 "Uniting the world in wonder"를 발표하기도 했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