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이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항공화물 운송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아프리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항공화물 포럼인 Air Cargo Africa에서 전문가들은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African free trade agreement ;AfCFTA)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 시장을 대표하고 있음에도, 제한적인 이유로 아프리카 전역의 연결성이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AU)에 속한 55개국과 8개의 경제지역을 바탕으로 출범시킨 자유무역협정(AfCFTTA)은 이른바 ‘2060 전략’을 채택, 소득 4,500만 달러, 약 3천만명 빈곤탈출을 목표료 정한 바 있지만, 여전히 성장과 발전이 더딘 잠재력(만) 높은 시장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은 환상적이다. 그러나 항공운송 산업을 성장시키지 않고소는 이같은 협정의 효과는 없을 것이다.”라고 단언하면서, 아프리카 각국들이 여전히 비용부담을 이유로 항공산업 발전을 우선시 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나이로비에서 라고스까지 트럭으로 상품을 운송하는 지금의 현실은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정부가 항공을 우선시했다면, 이 구간은 당연히 항공화물 운송으로 이동해야만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현재 아프리카에 취항중인 항공사들의 화물 공급도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화물기 운항 빈도수를 더 확대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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