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의회에서 제안된 여러 입법안은 수입상품에 대한 관세 적용을 면제하는 최소 기준액인 이른바 디미니머스(deminimis) 면세 혜택을 약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미니머스란 800달러 이하의 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제도로,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입 증가로 인해 문제점이 늘자 기준금액을 낮추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주요 대학 교수들은 이러..
Air France KLM Martinair Cargo (AFKLMP)는 오는 7월 1일부터 스키폴공항(AMS)과 두바이월드센터(DWC)를 연결하는 화물전용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에 투입되는 기종은 마틴에어가 운용중인 747F로 AMS 출발편은 카이로(CAI)를 경유해 DWC로 연결된고 복항시에는 DWC-AMS 직항으로 운항된다. 편당 110톤의 화물공급을 제공할 수 있는 747화물기의 투입은 최근 DWC를 거..
터키항공카고가 보잉사와 B777F 4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항공화물 공급 확대를 위해 터키항공카고는 기존 보유중인 B777F 8대에 더해 추가로 4대의 화물기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화물전용기 추가 도입에 대해 터키항공카고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요 성장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송을 위해 증가하는 화물 수요를 충족시..
인천공항이 2040년을 목표로, 기존의 공항 기능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로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인천공항 4.0’시대로 도약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일 오전(09:50) 청사 대강당에서 공항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 인천공항의 미래 전략을 담은‘인천공항 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거시환경과 공..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22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주 82회 늘린다. 미국은 ▲인천-뉴욕 노선 야간편 운항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여 운항한다. 유럽은 ▲7월 1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로 2회 증편, ▲9월 1일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3회에서 4회로 1회 증편, ▲지난 달부터 주 1회 부정기로 운항을 ..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기관인 PRA가 발표하는 주간 단위 TAC Index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주간 운임 추이는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시장 평균운임 BAI00지수는 7월 1일까지 한주 동안 (-)1.4% 하락했지만 이는 전년동기비 10.4%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전반적인 상승기조는 유지되고 있다. 특히 성수기를 얼마 남지 않은 6월 마지막 주 하..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국내 최초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을 컨테이너선에 설치하고 실증을 진행하기 위해 출항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2,2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호에서 진행되며, HMM은 운항 중 온실가스 감축량, 선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는 글로벌 이커머스 자이언트중 하나인 미국의 아마존도 중국 후발 플랫폼 사업자인 테무나 쉬인처럼 중국 현지 제조업체들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 배송해주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소식통들을 인용해 WSJ는 아마존이 중국 현지에 물류센터를 만들고 이곳에서 저가 의류와 가정용품을 비롯한 공산품들을 소비자..
태평양횡단노선은 주로 아시아와 미주 시장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중국발 및 동북아 경유 노선에서의 물리적 공급 확대가 한계에 도달한 듯 보이자, 주요 항공사들이 유럽을 통한 북미 시장 연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수요가 미국 및 유럽 정부차원의 규제와 제한조치로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글로벌 항공화물 ..
Air France KLM Martinair Cargo (AFKLMP)는 China Cargo Airlines와 새로운 블록 스페이스 사용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화운항공(China Cargo Airlines)은 CDG와 브라질 상파울로 GRU 노선에서 에어프랑스 항공편의 벨리공급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지난 10년전부터 인터라인 계약으로 협력을 유지해온 중국화운항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