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전기차 전환이 물류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Transport Intelligence(Ti)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포워더와 차량 운송 회사들은 전환 과정에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반면, 중국과 미국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Ti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자동차 생산 및 소비에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경제국으로 자리 잡..
멕시코 만사니요 항구가 대규모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쉰바움은 오는 토요일 만사니요 항구 확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건설이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인 '누에보 만사니요'는 기존 항구의 4배 규모인 1,880헥타르를 개발해 연간 1,000만 TEU 이상의 처리 능력을 갖춘 항만..
‘HMM 오션호’(HMM Ocean)와 ‘HMM 스카이호’(HMM Sky) 명명식 행사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다섯번째 김경배 HMM 사장, 여덟번째 안젤리키 프란고우 나비오스마리타임 회장, 우측 세번째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LNG를 연료로 하는 7,7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부산 영도 ..
아시아태평양 수출항공화물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항공화물 시장 플레이어들이 사전 공급 관리에 나서면서, 성수기임에도 극단적인 스페이스 부족과 운임 상승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분석업체인 WordlACD의 46주차(11월16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홍콩, 한국발 유럽행 스팟 운임은 각각 11%, 5%, 4% 상승하며 각각 킬로그램당 4.98달러, 5.9..
*(주)한진과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 DHL 서플라이 체인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 제롬 질레, (주)한진 조현민 사장,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지난 21일(목)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DHL 서플라이 체인 한..
‘인천공항 K-에어포트(K-Airport) 솔루션 해외진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각 사의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산업 분야 국내기업과 해외사업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K-에어포트(K-Airport) 솔루션 해..
캐나다 전역의 항만에서 파업이 종료되며 운영이 재개됐으나, 대규모 컨테이너 적체로 인해 화주들은 체화료(Detention & Demurrage, D&D)와 같은 추가 비용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몬트리올항은 지난 10월 31일 Termont 터미널에서 시작된 파업 이후 캐나다 산업관계위원회(CIRB)의 명령에 따라 11월 16일 오전 7시 운영을 재개했다. 몬트..
Shell 그룹 산하의 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예약과 정산을 위한 플랫폼인 '아벨리아(Avelia)'가 항공화물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현재 비즈니스 여행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벨리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화물 포워더와 화주들이 SAF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 감축 효과를 추적하고 사용량을 할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투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인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 2024)’에 참가해 식품 물류 분야의 첨단 기술과 친환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식품 기업들에게 국내 운송부터 수출입 물류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물류 서비스를..
카타르항공 화물(Qatar Airways Cargo)과 말레이시아항공 그룹의 화물 부문 자회사인 MASkargo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4년 10월 1일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2,400톤의 화물을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이 중 600톤 이상의 신선식품과 130톤의 의약품도 포함됐다. 카타르항공 화물은 도하(Doha)와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간 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