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 중심의 공급망 ESG 규제 법제화 및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실사 요구 강화 움직임에 따라 ‘공급망 ESG 관리’가 기업의 리스크 대응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X판토스(대표 이용호)는 공급망 관리 규제 및 이해 관계자의 실사 요구에 따른 재무?비재무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공급망 ESG 관리 체계 구축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내년 2월부터 대서양과 인도-유럽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대서양을 횡단해 유럽과 미주지역을 잇는 TA1(Transatlantic 1)과 인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INX(India North Europe Express) 컨테이너 서비스다. 대서양 항로(TA1)는 주요 원양 항로의 하나로 HMM이 2018년 서비스 종료 이후 7..
경운대학교 항공관제물류학부(학부장 이창성)가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화물운영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전 IATA 자격인증 과정은 싱가폴과 캐나다 몬트리올 현지에서만 이수할 수 있었지만 경운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자격 과정 중 하나인 항공화물 운영과정을 도입해 국내에서도 IATA 자격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경운대학교..
* 사진은 (좌측부터) 서프컴퍼니 조현호 영업총괄, 한지성 이사,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송상화 원장, 하민호 부원장. 해상 컨테이너 시장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서프컴퍼니는 지난 11일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상 운임 및 국내외 컨테이너 무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와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
2024년 글로벌 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1조 달러 증가한 약 33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UNCTAD가 발표한 최근 Global Trade Update에 따르면, 연간 3.3% 성장률을 기록한 이번 글로벌 무역 성장은 주로 서비스 무역이 7% 증가하며 5,000억 달러 규모의 확장을 견인한 데 기인한다. 반면, 상품 무역은 2%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2년 정점에는 미치지 못했..
올해 2024년 전자상거래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의 강력한 성장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내년인 2025년에는 전통적인 B2B 항공화물 시장에서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글로벌 물류 플랫폼인 Xeneta는 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4년 상대적으로 침체된 B2B 항공화물 시장이 내년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AI 관련 반도체 제품의 수요 증..
영국 화물 운송업체 에어원 인터내셔널 홀딩스(Air One International Holdings)와 네덜란드의 페소 에이비에이션 매니지먼트(Peso Aviation Management)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어벨기에(Air Belgium)의 화물 사업 인수를 위해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왈롱 브라방 비즈니스 법원은 오늘 두 회사의 인수 제안을 승인했으며, 인수 과정의 다음 단계는 벨기..
프랑스 사모투자회사 아디앙(Ardian)이 런던 히드로공항의 최대 주주가 됐다. 아디앙은 스페인 건설사 페로비알(Ferrovial)과 기타 주주들로부터 히드로공항 지주회사인 FGP 톱코(TopCo)의 지분 22.6%를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일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별도 거래를 통해 동일 주주들로부터 TopCo 지분 15%를 인수했다. ..
한진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중국 내 전자상거래 항공화물 유치를 위해 대한항공과 함께 현지 주요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화물 운송 경쟁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정저우 노선을 이용하여 미주 및 유럽 등으로 항공화물을 운송하는 주요 물류기업 30개 사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