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물류 기업 UPS와 ‘글로벌 물류 확대’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샘 헝(Sam Hung) UPS 대한민국·일본·타이완 담당 사장(Managing Director), 서보국 UPS Korea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한진(이하 한진)이 큐텐재팬(Qoo10.jp)의 공식 배송사로 협력하며 일본 소비재 시장에 진출하는 K-셀러 지원에 나선다. 큐텐재팬 입점 셀러들은 이달 말부터 한진의 디지털 물류 솔루션 ‘원클릭(One Click)’을 통해 국내 집하부터 일본 현지 배송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큐텐재팬의 판매 시스템(QSM, Qoo10 Sales Manager)에서 배송사로 ‘HANJIN EXPRESS&..
(주)한진이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주)한진은 '2024 물류기술대상'에서 단체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한진은 드론을 통한 물류센터 재고 조사, 물류현장에서의 스마트 글래스 활용 등을 통해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등 첨단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산업발전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발 전자상거래 제품에 적용되는 ‘디미니미스(de minimis)’ 면세 혜택의 철회를 보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국 상무부가 관련 시스템을 정비할 시간을 벌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당장 중국발 전자상거래 화물의 미국 통관 절차 및 항공운송 흐름에 큰 혼란을 피할 ..
비용보단 시간 지연이 더 큰 변수 작용 중국 현지 출발보다 경유 수요 늘 수도 미국이 중국발 소액(디미니미스) 면세 혜택을 전격 중단하면서 항공화물 및 글로벌 공급망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 세관이 새로운 절차를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하루 수백만 건의 소액 화물 처리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소액 화물(800달러 이하)에 대한 면세..
캐세이 카고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화물 데이터 표준인 ‘ONE Record’를 실무 운영에 적용한 첫 번째 항공사가 됐다. 이는 IATA가 설정한 공식 도입 목표(2026년 1월)보다 1년 앞선 조치로, 포워더와의 디지털 연결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캐세이카고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4년 12월, 중국 본토의 주요 포워더인 시노트란스 에어 프레이트(S..
글로벌 항공사인 우리나라 국적 대한항공은 지난 2024년 연간 매출이 사상 최대인 16조 11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조 9446억원이었다. 이는 2024년 4분기 실적 호조세를 반영한 것으로,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이 159%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4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비 9% 증가한 1조 1980억원을 기록. 중국발 전자상거..
최근 미국 정부의 중국발 화물에 대한 디미니미스(De Minimis) 면세 혜택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아시아발 전자상거래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기업인 DSV의 연간 실적 발표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옌스 룬드(Jens Lund) 최고경영자(CEO)는 DSV는 Temu나 Shein과 같은 온라인 소매 플랫폼을 통..
최근 WorldACD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의 5주차 기간 동안 글로벌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주 대비 12% 감소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출발 물동량이 33%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당연하지만, 5주차 기간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설 연휴로 최대 2주간 생산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중국 등 동아시아 설 연휴..
미국 우정공사(USPS)가 하루 만에 중국과 홍콩발 국제우편물 접수를 재개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USPS는 공지를 통해 “중국 및 홍콩 우체국에서 발송하는 모든 국제 우편물과 소포를 계속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과 협력해 새롭게 도입된 중국발 화물에 대한 관세 부과 절차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USP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