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이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페덱스 연례 캠페인 ‘페덱스 케어스 퍼플토트 캠페인(FedEx Cares Purple Tote Campaign)’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임직원 800여 명이 1,0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통해 총 3,600kg에 달..
미국의 무역 관세 도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즉각적인 관세 도입 계획을 미루었으나, 당초 발언한대로 캐나다와 멕시코 및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최근 유럽연합(EU)을 겨냥해서도 "우리에게 매우 불리하다"며 관세 부과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United 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화물매출이 전년비 17% 증가한 17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매출 14억 9천만 달러보다 큰 폭으로 성장한 결과로, 화물매출톤마일(CRTM)기준으로도 14% 증가한 36억 톤마일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화물매출은 전년동기비 30% 증가한 5억 2,1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CRTM도 10% 증가했다. 유..
* 사진은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정달중 HMM 인도법인장과 사르바난다 소노월(Sarbananda Sonowal)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장관, 운메쉬 샤라드 왁(Unmesh Sharad Wagh) JNPA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인도 JNPA(자와할랄 네루 항만청, Jawaharlal Nehru Port Authority)와 바드반(Vadhvan) 항만개발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
카타르항공이 2025년 초여름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잇는 주 2회(수·일요일) 직항 노선을 신설한다. 해당 노선은 보잉 777-200LR 기종으로 운항,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DOH)에서 출발해 보고타 엘도라도 국제공항(BOG)을 경유한 후 카라카스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CCS)에 도착하며, 카라카스에서 도하로는 직항으로 운항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
* 출처: LinkedIn 글로벌 물류기업인 DSV가 2025년을 앞두고 지난해 가장 큰 합병 프로젝트였던 DB쉥커와의 통합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DSV 그룹 CEO인 Jens Lund는 자신의 Linkedin을 통해서 DB쉥커(DB Schenker)의 CEO인 요헨 테베스(Jochen Thewes)와의 회의를 통해 원활한 통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공개했다. Jens Lund는 "최종 규제 승인이 완료될 때까지..
(주)한진의 연간 매출이 첫 3조 원대를 돌파했다. (주)한진이 2024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누계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7.4% 상승한 3조 1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주)한진의 미래 성장 동력인 글로벌 물류사업의 호조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직구 물량을 비롯해 항공·해상 운임 상승 및 포워딩 물량 증가로 해외..
인천공항공사가 2025년 항공화물 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외부적으로는 탈세계화 움직임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구축 및 미국 신 행정부의 정책변화,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국적항공사의 합병 및 분사, LCC들의 화물 사업 본격 진출 등등 급격한 시장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와같은 상황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 및 ..
캐세이퍼시픽은 2024년 12월 화물 14만 3,564톤을 수송하며 전년동기비 11.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12월 화물 수익 톤 킬로미터(RFTK)는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화물 적재율(load factor)은 0.6%포인트 상승한 61.4%를 기록했다. 또한 공급 화물 톤 킬로미터(AFTK)는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 2024년 연간 화물 수송량은 150만 톤으로 전년 ..
중국의 음력 설 연휴를 앞둔 전통적인 해운 성수기가 빠르게 약화되면서, 아시아발 미주 항로 컨테이너 운임이 하락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Freightos Baltic Index는 지난 1월 17일 기준 아시아발 미 서안 노선의 운임은 40피트당 5,321달러로 전주 대비 10% 하락했다. 미 동안 노선의 운임도 3% 하락한 6,715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설 연휴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