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의 화물 부문인 Turkish Cargo가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STAT Trade Times로부터 '올해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제 화물 항공사(Fastest-Growing International Cargo 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에어 카고 아프리카(Air Cargo Africa)'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진..
영국의 글로벌 지상조업사인 멘지스 에비에이션(Menzies Aviation)은 벵갈루루 국제공항(Bangalore International Airport Ltd, BIAL)이 켐페고우다 국제공항(Kempegowda International Airport Bengaluru)에 새로운 24만 5,000평방피트(약 22,760평방미터) 규모의 화물 터미널을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시설은 연간 최대 36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동시 최대 ..
알래스카항공카고는 하와이언항공카고를 통해 미국 시애틀을 중심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게이트웨이를 개설하며 국제 화물 시장 확대에 나선다. 특히 하와이안 항공의 와이드바디 항공기를 활용한 시애틀(SEA)-도쿄 나리타(NRT) 노선이 2025년 5월 12일부터 신규 취항하며, 시애틀-서울 인천(ICN) 노선은 같은 해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알래스카 항공화물과 하와이..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 K+N) UAE가 롤스로이스(Rolls-Royce) 항공 엔진의 중동 지역 공급망 강화를 위해 두바이에 맞춤 설계된 물류 허브를 개설했다. 이번에 두바이 남부에 위치한 최첨단 물류 허브는 퀴네앤드나겔의 기존 두바이 남부(Dubai South) 물류 허브 내 3,000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된 시설로 최적화된 이행 운영을 위해 대대적인 개보수를 거쳤다. ..
미국이 중국과 홍콩에서 유입되는 화물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1일부터 발효한 행정명령(중국산 펜타닐 유입 방지를 위한)을 준수하지 않은 수입 신고서(entry summary)는 즉각 거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추가..
국제항공화물협회(Tiaca)가 2025년 항공화물 수요가 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에 대한 성장 전망에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Tiaca 사무총장 글린 휴즈(Glyn Hughes)는 최근 웨비나로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 경제 안정성이 유지 될 것을 전제로, 항공화물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글로벌 GDP가 3.3%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 항공 화물 시장은 18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성장률 둔화와 함께 화물 적재율과 수익성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IATA에 따르면, 2025년 1월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화물 톤킬로미터, CTK 기준)는 전년동기비 3.2% 증가했다. 하지만 성장률은 2024년 9월 이후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모습인데, 공급력(사용 가..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는 지난 2월 27일(목) 오후 14시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협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경기평택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자문위원단, 홍보단, 전문매체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출발 항공화물 물동량이 설 연휴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임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WorldACD 8주차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등 설 연휴로 인해 감소했던 아시아 태평양 지역발 화물 물동량은 7주차에 15% 반등한 데 이어 8주차(2월 17일~23일)에도 6% 추가 상승하며 1월 중순 수준..
루프트한자카고(Lufthansa Cargo)가 27일과 28일 독일 뮌헨공항(MUC)에서 예정된 파업으로 인해 자사 화물 서비스가 "심각하게 제한될 것"이라고 고객들에게 통지했다. 독일 노동조합 베르디(ver.di)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뮌헨공항의 보안 및 지상조업 인력에 대한 ‘경고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루프트한자카고는 "27일 0시부터 28일 23시 59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