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첨단·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 송도11공구 개발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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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8 12:44
  • 수정 2025.07.08 12:44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첨단·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 송도11공구 개발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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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7.08 12:44   수정 : 2025.07.08 12:44

*사진은 송도 11공구서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첨단산업클러스터(C))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그에 따른 국내?외 기업의 토지 공급 요청 등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용 토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은 현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중인 첨단산업클러스터(C)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첨단?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인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 수립이 마무리됐다. 세계 바이오 시장에서 초격차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축해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 면적의 4.3배 규모인 송도 11공구(1,245만m2)는 현재 68.3%의 개발률을 보이고 있다.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는 11-1공구(432만m2)는 올해말, 11-2공구(153만m2)는 2029년, 11-3공구(107만m2)는 2030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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