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go AI, 차세대 대화형 AI ‘CargoCoPilot Agent’ 공개 ... 단일 인터페이스서 다국어 지원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9.01 15:13
  • 수정 2025.09.01 15:13

Cargo AI, 차세대 대화형 AI ‘CargoCoPilot Agent’ 공개 ... 단일 인터페이스서 다국어 지원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5.09.01 15:13   수정 : 2025.09.01 15:13

 
견적·부킹·트래킹 음성 명령만으로
고객 이메일 질의 자동 회신 기능도

 
항공화물 디지털화 선도 기업 카고AI(CargoAi)가 항공물류 업계 전용 통합 AI 에이전트‘CargoCoPilot Agent’를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이메일·웹·항공사 포털·카고AI의 CargoMART 플랫폼은 물론 왓츠앱(WhatsApp)까지 아우르는 멀티채널 대화형 AI로, 포워더·항공사·GSA(총판)들의 견적, 예약, 트래킹, 문의 응답 등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한다.
 
특히, CargoCoPilot Agent는 기존 Outlook 플러그인·API 연동·AI 기반 운임 추천 기능을 넘어,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언어와 채널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화주나 포워더는 단순히 “JFK행 운임 보여줘” 혹은 “내 화물은 어디 있지?”라고 질문만 하면,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실시간 운임 검색, 부킹, 화물 추적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항공사와 GSA가 매일 수천 건씩 주고받는 이메일 질의(“화물 어디에 있나?”, “내일 항공편 자리가 있나?” 등)에 대해 자동 회신 기능을 제공, 업계 이메일 트래픽의 최대 50% 이상을 자동 처리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CargoAi는 이미 Outlook 플러그인, API 기반 자동 견적 생성, 실시간·역사적 운임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 운임 추천 기능 등을 통해 업계에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해왔다. 하지만 이보다 더 발전된 ‘CargoCoPilot Agent’는 이를 통합·고도화한 버전으로, 멀티채널, 자동 검색·트래킹, 실시간 FAQ 대응까지 확대 적용된다. 바로 이것이 기존 AI 생태계와 차별점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발표는 항공물류 업계에서 AI 도입이 실험 단계에서 실질적 운영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AI는 결국 포워더와 항공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인력 부족·운영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디지털화·지속가능성·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주요 기능 >
- AWB 기반 실시간 트래킹: 왓츠앱·앱 내 채팅으로 화물 상태 및 마일스톤 확인
- 자연어 기반 운임·용량 검색: 출발지·도착지·날짜·화물 유형 입력 시 즉시 결과 제공
- 자동 부킹 처리: 이메일·메시지에서 출발지, 도착지, 중량, 규격을 추출해 예약·확정
- FAQ 즉시 응답: 마감시간, 서비스 규정, 부대 요금 등 반복 질문에 즉각 답변
- 운영 정보 조회: GHA 연락처, 항공사 세일즈 담당자, 특수요금 안내 등
- CargoMART 내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존 클릭 기반 UI를 자연어 기반으로 전환
- 완전 맞춤형·화이트 라벨링: 항공사·GSA·포워더 전용 채널에 커스터마이즈 적용
- IATA ONE Record 호환성 확보: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 활용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