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이 올해 1분기 호주 전체 항공 화물 수출량의 40%에 달하는 화물량을 취급하면서 최대의 항공 화물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멜버른 공항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첫 3개월 동안 공항은 4만 4,700톤의 수출 항공화물을 취급하는 실적을 기록, 이는 호주 전체 항공 화물 수출량의 40.2%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은 수출 아이템은 신선육으로 분기중 1만 5,649톤이 수출되었다고 공항은 밝혔다. 또한 수출액을 기준으로는 의약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17년부터 시작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른 제2여객터미널 확장지역의 운영준비종합계획에 따라 종합시운전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4단계 건설 사업 종합공정률이 95.34%(4월 기준)에 도달함에 따라 `24년 말 성공적인 4단계 건설 사업 완수를 목표로 △건설공사 △운영 △종합시운전 △오픈 준비 및 평가의 4개 분야, 254개 추진과제, 3,827개의 실행과제로 구성된 운영준비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시운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24일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금번 운수권은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항공회담 등을 통해 확보했거나, 운항 실적이 부족하여 회수된 운수권 등을 포함한 것으로, 주목되는 점은 부산을 거점을 취항을 준비중인 시리우스항공이 전체 운수권중 10개 화물노선을 받았다. 일단 화물노선에 있어서는 새롭게 신규로 취항을 준비하는 시리우스항공과 에어인천의 화물노선 배분이 눈에 띈다. 한/카..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직원 식림 활동도 4년 만에 재개됐다. 대한항공 숲’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다. 몽골 바가노르구 황무지에 푸른 숲을 가꾸는 사업이다. 현지 사막화를 방지하고 도심형 방풍림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매년 5월 대한항공 신입 직원과 인솔 직원 100~200명이 이곳에 나무를 심고 나무 생장..
터키카고가 지난 4월 항공화물 실적을 발표. 총 16만 2,483톤을 수송해 전년동기비 34% 증가세를 시현했다. 이중 국제선 화물은 15만 8,090톤으로 36%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서 탁월한 실적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터키카고는 4월에도 중남미 노선 증가율 65%(4,998톤), 유럽노선 40.8%(4만9,903톤), 그리고 중동노선에서 38.4%(1만3,586톤)가 각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들어 4월까지 누적 실적에서도 터키카고는 총 64만톤 이상을 수송했는..
북유럽 화주들과 포워더들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해상 컨 운임에 대해 서서히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럽 주요 항구 수입화물 컨테이너 운임이 계속 상승하면서, 주요 선사들의 이른바 공급을 무기로 계약 운임을 무시하고 현물운임으로 판매를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분노하고 있다는 소식이 크개 늘고 있다. 실제로 27일 발표된 주간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들이 또다시 일괄 상승세를 보였는데, Drewry가 발표하는 WCI는 상하이-로테르담 구..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1933년 커티스 킹버드 D2 항공기 한 대로 여정을 시작했다. 성공의 기반이 된 이 역사적인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아, 터키항공은 91년 역사 동안 보유했던 항공기 부품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튀르키예 민간 항공 부문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킹버드 D2 항공기를 기리기 위해, 터키항공은 조각가 셀축 일마즈(Selçuk Yilmaz)와 협력해 ‘튀르키예의 날개’를 제작했다. 과거와..
최근 미국 Delta Cargo와 LATAM Cargo는 화물 부문에서의 파트너십을 상호 자축하면서, LinkedIn 페이지를 통해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항공사는 고객에게 확장된 화물 공급 스페이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원활한 항공편 연결을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 접근을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의 파트너 십으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중남미 전역의 300개 이상의 목적지에 대한 항공편..
전문가들 " 해상 공급망 혼란 결국 항공화물 공급 부족 이어질 듯" 홍해 사태 영향으로 주요 항구들의 혼잡도가 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긴급을 요하는 화물을 위해 활성화되었던 아시아-유럽 구간 환적을 통한 SEA &AIR가 사실상 실행되지 못ㅎ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EA & AIR 전문 시장 플레이어들은 “싱가포르나 포트 클랑을 경유해 움직이던 SEA & AIR 서비스가 해당 항구들의 혼잡이 늘면서 사실상 이를 이용할 수 ..
캐나다 철도 파업이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최근 노조측은 노사협상이 재개되었지만 철도 운영 사업자들이 파업을 막기위한 협상보다는 정부 개입에 베팅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Teamsters Canada Rail Conference(TCRC)”캐나다 철도 노조는 철도 운영사인 Canadian National Railway(CN) 및 Canadian Pacific Kansas City(CPKC)와 교섭을 재개했지만, 사측이 기존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협상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