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항공사 핀에어(Finnair)가 파일럿들의 파업 예고로 인해 12월 9일과 13일에 수백 편의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파업 당일 약 3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될 예정이며, 전후 일정에서도 일부 항공편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9일에는 약 140편, 13일에는 약 150편이 취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뉴욕, 도쿄 하네다, 상하이, 홍콩, 델리, 방콕, 도하, 댈러스, 서울, 오사카 등 주요 국제 노선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내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