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홍콩 화물 터미널 운영사로 AAT 선정… 인천~홍콩 노선 화물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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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2.14 13:08   수정 : 2025.02.14 13:08
* 사진제공: Asia Airfreight Terminal

공항 조업사인 Asia Airfreight Terminal(AAT)이 에어프레미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천~홍콩 노선의 화물 터미널 운영을 담당한다.
 
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업 SATS Ltd의 자회사로,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과 홍콩 간 화물 운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기종을 투입해 주 4회 인천~홍콩 노선을 운항하며, 첫 항공편은 2025년 지난 1월 24일 시작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리미엄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맞춤형 화물 운송 솔루션도 운영 중이다. 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부 부사장 다니엘 김(Daniel Kim)은 “인천~홍콩 노선 개설과 함께 AAT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AAT의 뛰어난 화물 처리 역량과 터미널 운영 전문성이 에어프레미아의 서비스 품질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화물 운영이 더욱 강화되고, 향후 지역 내 입지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AAT의 마이크 츄(Mike Chew) CEO는 “에어프레미아가 홍콩에서 첫 운항을 시작한 것을 환영하며, 화물 터미널 운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에어프레미아의 높은 품질 기준은 AAT의 가치와 완벽하게 부합하며,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AT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프레미아의 성장을 지원하고, 홍콩과 한국 간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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