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미주 노선 다양화를 꾀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29일 인천~LA 노선에 국적사로는 31년만에 취항하며 국적 항공사 간 본격적인 다자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올해 5월 인천~뉴욕 노선에 취항, 현재 2개의 미주 노선을 주 10회 운항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부터는 하와이 노선에 부정기 취..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15일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개시했다. HMM의 6,4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타코마호’(HMM TACOMA)는 이날 부산신항 4부두(HMM부산신항만)에서 GS칼텍스가 생산하여 공급한 바이오선박유를 급유 받고 운항을 시작했다. 바이오선박유는 폐원료 기반 바..
세계 최초로 메탄올을 사용하는 컨테이너 선박이 공식 출항을 시작했다. 어제(14일)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는 본사가 위치한 코펜하겐 항구에서 선박 명명식을 계최하고, 머스크의 하늘색 별을 상징하는 ‘Laura-Maersk’의 출항을 시작했다. 이날 명명식에서는 유럽연합(EU)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명명식 스폰서..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의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고, 편리한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카고Ai(Cargo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카고Ai의 예약 플랫폼인 카고마트(CargoMART)를 도입하게 되며,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유럽, 미주, 아프리카, 극동 지..
미 연방항공청(FAA)sms 최근 멕시코에 대해 안전을 공인하는 보안등급을 “Category 1” 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멕시코 정부 및 항공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보안등급 상향시 미국을 오가는 멕시코 항공운항편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만일 등급 상향이 확정되면 멕시코 국적 3개 항공사의 미국 진출이 재개된다. ..
캐세이카고(Cathay Cargo)는 항공사 최초로 자신들의 시스템을 외부 사용자가 API를 통해 직접 접근해 화물 스페이스 및 운임을 예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는 항공사의 운임과 공급량(스페이스)를 사용자인 포워더가 시스템상에서 직접 결정해 예약을 마무리 할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단 캐세이카고측은 API를 완전 개방하는 것은 아니며, 글로벌 포워더인 Kuehne+..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MSC가 유럽 거점 항만인 함부르크 항만터미널 지분을 전격 인수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MSC는 함부르크 시와 구속력이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HHLA(Hamburger Hafen und Logistik AG)그룹이 운용중인 항만터미널과 운송 및 물류 사업부문 지분의 49.9%를 인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MSC는 독일 본사를 기존 브레멘에서 함부르크로 이전할 것이..
㈜케이씨넷, ‘전자상거래 수출입 통관 플랫폼(EC-ONE) 서비스’ 오픈 관세·물류 분야의 IT전문기업인 ㈜케이씨넷(대표 이해진)은 전자상거래업체 및 특송업체가 편리하게 전자상거래 수출입 통관 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수출입 통관 플랫폼(일명: EC-ONE, e-Commerce One-Stop Platform, https://econe.kcnet.co.kr) 서비스를 출시했다. ..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최대 수혜국으로 지목받고 있는 멕시코 시장이 상대적으로 글러벌 항공화물 시장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항공화물 시장 플레이터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선두 물류기업인 DSV는 카타르항공과 협력을 통해 도하-미국 알라바마주 헌츠빌공항(HSV)을 B777 화물기로 주 2회 연결하고 있다. 이른바 &l..
유럽의 대표적인 화물항공사인 독일의 루프트한자카고(LH Cargo)는 이번 동계 스케줄 조정에서 아시아 노선은 물론 멕시코 노선 화물 공급을 크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LH Cargo는 이번 동계 스케줄에서 장거리용 B777F 화물기를 주당 83회 운항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주요 증편 운항 목적지는 Tel Aviv와 Cairo(주 3회), 뭄바이 경유 Hong Kong노선(주 7회), 그리고 Mex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