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기준 벨기에 브뤼셀공항의 항공화물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6만 3,200톤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화물 물동량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뤼셀 공항 당국은 6월 실적발표를 통해서 화물운송량(Flown cargo)이 전년동기비 25.5% 늘어난 5만 5,601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용화물기(full freighter) 운항 증가율은 46%로 가장 두드러졌으며, 벨리카고(belly cargo)는 4% 상승했다.
통합물류서비스(integrator) 부문도 27.4% 증가하며 전반적인 물동량 확대에 기여했다. 반면 트럭으로 수송된 화물은 18.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가 수출입 모두에서 주요 교역권역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는 수입과 수출 양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브뤼셀공항의 핵심 화물 교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화물과 여객 모두 포함한 항공기 운항 횟수는 6월 한 달간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여객 항공편은 3% 증가했고, 전용화물기와 통합물류 항공편의 증가로 인해 화물 항공편은 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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