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FRA)이 고온의 여름철에도 전 세계로 온도 민감성이 높은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유럽 대표 항공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공항은 22,000평방미터 이상의 온도 제어형 화물 처리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4,000평방미터는 의약품 전용 시설로 고도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충족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활주로 내에서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전문 차량들이 의약품과 같은 온도 민감 화물을 목적지까지 일정 온도를 유지하며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는 매년 약 20만 톤의 의약품 및 헬스케어 화물이 처리되고 있으며, 이 같은 물류 허브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프랑크푸르트 항공화물 커뮤니티의 74%가 향후 의약품 물류 시장의 성장과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공항은 유럽 경제의 중심지인 라인마인(Rhine-Main)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상위 20대 글로벌 제약회사 중 10개 기업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하계 운항 시즌 동안, 83개 항공사가 총 91개국 275개 노선을 프랑크푸르트 카고허브(Frankfurt CargoHub)에서 운영하고 있어, 의약품을 빠르고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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