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로드 물류 서비스 기업 TDN(Transporte y Distribución Nacional)을 인수하며 유럽 내 그룹화(Groupage) 운송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번 인수는 퀴네앤드나겔의 기존 로드 물류 사업과 완전히 보완적인 구조로, 거래 완료 즉시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이베리아 반도(스페인·포르투갈)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유럽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운송 리드타임과 출발 빈도 확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TDN은 2024년 기준 연간 100만 건 이상의 화물을 처리한 스페인 대표 물류사로, 600명 이상의 임직원과 45개 물류 터미널, 700대 이상의 차량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페인 전역은 물론 발레아레스 제도, 카나리아 제도, 포르투갈을 연결하는 200여 개 일일 운송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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