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4세 경주마 유메노호노오(YUMENO HONOO)가 오는 4월 2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YTN배 출전을 위해 4월 11일 밤 한국에 입국했다.
이번 원정 운송은 동물 전문 국제 운송사 엑스포라인이 전 과정의 기획과 수행을 전담하며 안정적인 국내 입국을 이끌어냈다.
유메노호노오는 일본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이후 전용 마필 운송차량을 이용해 격리 시설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경주마의 해외 이동은 정해진 검역 절차, 이동 시간 제한, 동물 복지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고난도 작업으로, 특히 대상경주 출전을 앞둔 경우 말의 컨디션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엑스포라인은 항공기 탑재 시 흔들림 최소화, 환승 시 신속한 인계, 국내 도착 후의 대응까지 정교한 사전 매뉴얼을 기반으로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단거리 노선의 특성을 고려해 체력 회복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송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조정했으며, 검역 대응 인력과 운송 인력 간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했다.
한편 유메노호노오의 이번 YTN배 출전은 일본 경주마가 국내 대상경주에 도전하는 보기 드문 사례로, 출국과 입국, 국내 이동까지 모든 과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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