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 ...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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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4.21 14:10   수정 : 2025.04.21 14:10

㈜한진(이하 한진)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개척 지원군으로 나선다.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2025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문 수출 물류 기업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기부 및 중진공과의 협력으로 물류비 부담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한진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에도 참여해 수출 물류 지원 체계 강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진은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배송 연동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원클릭’과 역직구 풀필먼트 거점을 바탕으로 미국⋅일본 현지 물류비의 상시 할인을 지원한다.
 
한편 한진은 보다 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희망하는 셀러들을 위해 주요 글로벌 물류 거점 활용도 지원한다. 셀러는 인천공항 GDC를 비롯 미국 및 일본에 위치한 한진의 풀필먼트 사용, 풀필먼트 기반의 현지 배송 또한 할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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