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티엘코리아, 태국 파타야항공과 GSA 계약 체결 ... 미얀마·방글라데시등 주변국 직항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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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2.19 17:20   수정 : 2025.02.19 17:20

글로벌 GSSA를 지향하는 (주)에프티엘코리아(FTL Korea; 대표 조현덕)가 태국 화물항공사인 파타야항공(PATTAYA Airways)와 GSA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항공업계에서 잘 알려진 PATTAYA Group이 국제 항공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설립한 ‘PATTAYA Airways’는 물류 및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맞춰 태국 국내선 및 주변 국제선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주)에프티엘코리아의 강준혁 팀장은 “원단과 의류부자재들의 수출이 많지만 공급이 다소 부족한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로의 운송에 좋은 솔류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태국 방콕을 거점으로 ASEAN 주요 거점 도시로 운항중인 PATTAYA Airways는 오는 3월부터 BKK- DAC 노선에도 주 4회의 화물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PATTAYA Airways는 토사폰 아수니(Tosaporn Asunee) PATTAYA Group 회장과 낫 부냐위차카논(Nat Boonyavichkanont)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는데, 지난 2023년 9월 태국 민간항공국(CAAT)으로부터 항공운항면허(AOL)를 취득했으며, 2024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화물서비스를 시작했다.
 
PATTAYA Airways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TR72 시리즈 항공기를 활용해 가까운 아세안(ASEAN) 국가로의 노선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첫 번째 ATR 72-500 화물기를 인도받은 후 2호기를 포함 2대를 운용중이며, 오는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추가로 3대를 도입해 5대의 화물기로 운항노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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