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 ... 4분기 화물매출 9% 증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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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2.10 11:28   수정 : 2025.02.10 11:28

글로벌 항공사인 우리나라 국적 대한항공은 지난 2024년 연간 매출이 사상 최대인 16조 11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조 9446억원이었다.
 
이는 2024년 4분기 실적 호조세를 반영한 것으로,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이 159%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4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비 9% 증가한 1조 1980억원을 기록.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 및 연말 소비 특수를 포함한 항공 화물 수요의 안정적 흐름으로 견조한 수요 유지했기 때문이다.
 
4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글로벌 공급 회복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조 374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화물사업은 전자상거래가 수요를 견인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유연한 공급 운영으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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