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왼쪽부터 Friedrich Baumann(Board Member for Sales and Customer Solutions at MAN Truck & Bus), Cyrille Bonjean(Executive Vice President Land Transport at DB Board Member Schenker in Europe), Marc Pühler(Senior Vice President System Operations, DB Schenker Europe), Michael Kobriger(Board Member for Production & Logistics at MAN Truck & Bus)
DB쉥커(DB Schenker)가 지난 1월 29일 MAN Truck & Bus로부터 장거리용 전기트럭 10대를 인수했다.
최근 MAN Truck & Bus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인수를 통해 DB쉥커는 유럽 내 전기 트럭 운영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물류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에 인수한 차량은 MAN eTGX Ultra 모델로, 최대 3m 내부 높이를 갖춘 대형 트레일러와 결합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주로 자동차 부문을 비롯해 대용량 적재 공간이 필요한 산업에서 운용되며, CO2 배출 절감을 위한 친환경 물류 수단으로 활용된다.
DB쉥커와 MAN은 2023년 전기트럭 100대 도입을 목표로 하는 협약(LOI)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도입은 그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12톤급 전기트럭 MAN eTGL 50대를 추가 도입하는 내용의 LOI도 체결했다. 해당 차량은 2025년 4월부터 주문 가능하며, 도심 내 물류 배송을 위한 배차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도입된 10대의 MAN eTGX는 독일 연방 디지털·교통부의 친환경 상용차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됐다. DB쉥커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운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트럭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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