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신규 화물 항공사 7 Air가 미 교통부(DOT)로부터 ‘잠정 승인’을 획득하며 운항 개시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DOT는 7 Air의 재무 능력과 운영 계획을 검토한 후, 항공사 운영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했으며, 이해 관계자들에게 이 결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7 Air는 마이애미를 허브로 737-800F 화물기 2대를 임차해 전세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1년 동안 추가로 2대를 도입해 총 4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예정이다. 주요 운항 지역으로는 미국 본토 48개 주를 비롯해 남미, 카리브해, 멕시코, 캐나다, 알래스카 등이 포함된다.
7 Air는 항공 정비, 리스, MRO(유지·보수·운영)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Xtreme Group이 소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7 Air Cargo를 통해 화물 포워딩 및 혼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DOT는 7 Air의 계획을 잠정 승인했으나, 최종 승인을 위해 추가 검토 및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 절차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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