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카고 GSSA그룹인 NAV AERO가 오만항공 화물(Oman Air Cargo)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NAV AERO는 항공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더욱 유연한 화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NAV AERO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 LOT폴란드 항공 화물 및 오만항공 화물을 고객사로 맞이 해 항공사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만항공은 2009년 설립 이후 무스카트 허브를 중심으로 의약품, 신선식품, 귀중품, 위험물 등 특수 화물 운송에 강점을 보이며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첨단 물류 시스템인 SmartKargo를 도입해 실시간 화물 추적과 안정적인 처리를 지원하며, 보잉 787, 에어버스 A330, 보잉 737 기종을 활용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주요 노선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 중 하나인 LOT 폴란드 항공은 1929년부터 화물과 우편물을 운송해 왔으며, 1995년에 설립된 화물 및 우편 조직은 크라쿠프, 브로츠와프, 포즈난에 지역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 시카고, 베이징에 해외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을 통해 NAV AERO는 고객에게 더 많은 항공편 선택지와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만항공의 특수 화물 처리 역량은 NAV AERO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AV AERO의 GSSA 네트워크 및 항공 개발 총괄 랄프 반 에이크는 “오만항공의 합류는 우리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의 특수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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