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Group, AERCAP과 777-300ERSF 2대 추가 도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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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1.21 16:05   수정 : 2025.01.21 16:05

Challenge Group이 AERCAP과의 계약을 통해 보잉 777-300ERSF 화물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이로써 Challenge Group은 유럽 최초로 해당 기종을 운용하는 항공사가 된다.
 
이른바‘Big Twins’로 알려진 이 항공기는 여객기 개조 화물기로, 기존 대비 화물 적재 용량과 연료 효율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1월 17일 몰타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됐으며, 몰타 총리 로버트 아벨라, 교통부 장관 크리스 보넷, Challenge Group 창립자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hallenge Group은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767 개조 프로그램 완료, 10대의 항공기 운영, 4,000회 이상 비행, 20만 톤 이상의 화물 운송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을 획득하고, 밀라노, 두바이, 뭄바이, 델리, 나이로비 등 5개 신규 노선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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