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지난해 순화물 수송량 2만 3424톤 … 양대 항공사·화물항공사 제외 최대 수송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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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1.14 12:53   수정 : 2025.01.14 12:53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가 2024년 항공운송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5대의 항공기로 2,783편을 띄워 76만 5,503명을 수송한 에어프레미아는 화물사업 부문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는데,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운송량은 총 3만 7,422톤이었으며,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화물량은 총 2만 3,424톤을 기록했다. 이는 양대항공사와 화물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국적사 최대 수송량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장거리 노선의 여객비중이 전년(47.4%)보다 8.6%p나 증가한 56%(42만8600명)를 나타내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단거리 노선의 여객을 앞질렀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신규 취항과 미주 증편 등 장거리중심의 노선전략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노선별 수송객수를 보면 ▲LA 18만2400명 ▲뉴욕 12만4000명 ▲샌프란시스코 6만1400명 ▲호눌룰루 1만9400명 ▲바르셀로나 3만5100명 ▲오슬로 6000명 ▲나리타 16만4800명 ▲방콕 15만9100명 ▲다카 1만3000명 순이었으며, 기타 노선에서 300여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꼭 필요한 것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사랑받는 항공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국적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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