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 ... 인천-나티라 노선에 SAF 1% 혼합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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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1.09 12:14   수정 : 2025.01.09 12:14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가 지속가능항공유(이하 SAF)를 도입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월 3일부터 인천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운항하는 금요일편(YP731)에 SAF를 혼합해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SAF 도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모든 항공편에 SAF 1% 혼합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면서 이에 따른 조치로 진행됐는데, 에어프레미아는 향후 1년동안 매주 금요일 나리타행 비행기에 SAF 1%를 급유하며, 이후 기타 노선으로 사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나리타 노선에 사용하는 SAF는 국내 정유사인 SK에너지의 제품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SAF 도입 외에도 탄소배출량 감소와 운항효율 안정선을 위해 GE 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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