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항공의 모회사인 말레이시아 항공 그룹(MAG)이 A330-900(A330neo) 항공기의 첫 도입을 기념하며, 쿠알라룸푸르 MAB 엔지니어링 콤플렉스 6번 격납고에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MAG의 첫 A330neo 항공기(등록번호 9M-MNG) 도입행사는 로크 시우 푹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Dato' Amirul Feisal Wan Zahir 카자나(Khazanah) 국립펀드 전무이사, Datuk Captain Izham Ismail MAG 그룹 전무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당 항공기는 같은 날 저녁 10시 30분 멜버른으로의 첫 비행(MH149)을 시작으로, 장거리 노선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A330neo는 롤스로이스 Trent 7000 엔진을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약 14%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MAG는 2022년 8월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Avolon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2028년까지 총 20대의 A330neo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MAG는 현재 107대의 항공기를 운영 중이며, 2033년까지 협동체 62대, 광동체 52대로 구성된 항공기를 목표로 한다. 보잉 737-8도 추가 도입 예정으로, 2025-2026년까지 20대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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