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A 그룹, 홍콩에어카고와 GSA 계약 체결 ... 인천-홍콩 매일 2회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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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2.26 12:42   수정 : 2024.12.26 12:42

PAA 그룹 계열사인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Pacific Air International, 대표: 박미래)은 2025년 1월 1일부터 홍콩에어카고(RH)와 GSA(총판대리점)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은 인천(ICN)-홍콩(HKG) 간 매일 2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홍콩에서 출발하는 화물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타이페이(TPE) 및 마닐라(MNL)로 향하는 화물은 ICN-HKG 구간에서 인터라인 서비스를, HKG-TPE 및 HKG-MNL 구간에서는 홍콩에어카고의 화물기 스케줄을 통해 원활하게 연결된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는 캐나다 밴쿠버(YVR) 행 화물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으로, 향후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은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경쟁력 있는 화물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은 다양한 항공사와의 GSA 계약을 바탕으로 항공사간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홍콩에어카고(RH)는 홍콩 국제공항(HKG)을 허브로 운항하는 홍콩항공(HX)의 자회사로, 지난 2017년 독립 법인으로 설립되어 증가하는 글로벌 화물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A330 화물기를 도입한 항공사이다. 홍콩에어카고는 향후 B777 화물기의 도입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항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문의 및 예약/영업 :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 02-317-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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