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이 2024년 11월에 142,601톤의 화물을 운송하며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캐세이 카고는 11월 화물 수익 톤 킬로미터(RFTK)는 전년동기비 11.9% 증가했으며, 화물 탑재율(L/F)은 1.2%포인트 상승한 62.3%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유효 화물 톤 킬로미터(AFTK)는 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화물량은 1,388,501톤으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0.9% 증가했으며, AFTK는 8.9%, RFTK는 4.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세이퍼시픽의 라비니아 라우(Lavinia Lau) 고객 및 상업 총괄 책임자는 "11월 화물량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전년동기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콩과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의 다른 도시에서 전자상거래 이벤트로 인한 성수기 시장 모멘텀이 활발하게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기에 더해 미주 및 남서태평양 지역에서는 신선식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있었으며, 홍콩 및 아시아 지역 노선으로의 배송이 활발했다. 또한, 일본에서 출발한 기계 및 엔진 운송이 증가하며 캐세이 익스퍼트 솔루션의 화물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축제를 앞두고 우편 물량도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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