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어제(12일) 서울 강서구 소재 보타닉파크 웨딩&컨벤션에서 항공화물 고객사 주요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GSA 판매 방식에서 내년 1월부터는 본사 직판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고객사들에게 감사와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이날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는 참석자들과 올 한해 화물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금과 같이 꾸준한 항공기 도입을 통해 보유 운용 기단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새롭게 추가되는 4대의 항공기를 통해서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화물 수송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유명섭 대표는 강조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12년 본격적인 여객 서비스 시작 이전에 벨리 스페이스를 활용한 화물사업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로스엔젤리스(LAX), 뉴욕(EWR), 샌프란시스코(SFO) 3개 도시와 유럽에서는 바르셀로나(BCN) 및 아시아 방콕(BKK)과 일본 도쿄(NRT) 등 6개 노선에 취항중이다.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화물사업본부 김도길 본부장은 “올 한해 도움주신 고객사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현재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시장의 위상은 미약한 수준이지만, 고품질 화물 서비스를 통해 화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도 기재 추가와 노선확장을 통해 직판을 통한 더 많은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며 고객사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요청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행사를 가졌는데, 총 3장의 왕복항공권의 행운은 아이노마드 박지환 팀장, DSV 최재욱 책임, GBT 이진호 이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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