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 카고 터미널이 홍콩 최초로 인공지능(AI)을 기존 CCTV 인프라와 통합해 터미널 건물 전반의 안전 및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캐세이 카고 터미널은 AI 기반의 작업장 안전 솔루션 선두 기업인 ‘인텐스아이(Intenseye)’와 협력해, 첨단 컴퓨터 비전 및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안전 및 보안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며 작업장 안전을 개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CCTV 네트워크를 활용해 작업장 내 안전 장비 미착용, 차량 및 장비의 근거리 이동, 보행로 미준수, 고소 작업 규정 위반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침입 감지 등 터미널 맞춤형 시나리오도 식별할 수 있다. 특히 트럭 도크에서 화물이 방치된 경우 실시간으로 경고를 보내는 등 화물 터미널 환경에 특화된 기능도 새롭게 개발됐다.
윤리적 사용자 인터페이스(Ethical UI)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된 인텐스아이 솔루션은 내장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통해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을 식별하는 데 집중한다.
한편, 캐세이 카고 터미널은 AI를 모든 엑스레이 기기에 설치해 강화 리튬 스크리닝(Enhanced Lithium Screening)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열화상 프로그램(Thermal Imaging Programme)’에도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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