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Moller-Maersk의 화물 항공사인 머스크에어카고가 지난 26일 미국 에버렛에서 출발해 덴마크 빌룬트로 도착한 두 번째 보잉 777 화물기를 인도받았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에 주문한 보잉 777F 2대중 마지막 보잉 777F로, 이번 인도받은 두 번째 항공기는 OY-MAD로 등록되어 'Maersk Nightingale'이라고 명명됐으며, 가까운 시일내 상업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aersk Air Cargo는 현재 보잉 777F 2대와 보잉 767F 20대를 포함해 총 2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Maersk에 따르면, 이들 2대의 B777F는 주로 리에주와 빌룬드의 유럽 허브를 통해 중국과 유럽을 운항할 예정인데, 두 항공기 모두 Maersk의 처음에는 주 3회 운항하고 나중에 주 6회 운항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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