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항공 화물(Qatar Airways Cargo)과 말레이시아항공 그룹의 화물 부문 자회사인 MASkargo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4년 10월 1일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2,400톤의 화물을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이 중 600톤 이상의 신선식품과 130톤의 의약품도 포함됐다.
카타르항공 화물은 도하(Doha)와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간 주 2회 보잉 777 화물기를 운항하며, 주간 화물 용량을 200톤 이상 늘렸다. 또한 MASkargo는 에어버스 A330 화물기를 통해 쿠알라룸푸르에서 시드니와 멜버른으로 주 75톤 이상의 화물을 신속히 운송할 수 있게 되어 두 도시를 연결하는 효율적인 물류 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DOH)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UL)의 최첨단 물류 허브를 활용하여 원활한 연결과 첨단 화물 처리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MASkargo는 유럽, 걸프협력회의(GCC), 레반트, 아프리카 주요 시장에 접근할 수 있고, 카타르항공 화물은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 및 동북아시아 지역으로의 화물 운송 능력을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 지역의 제품 수출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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