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항만 노조 “또” 부분 파업 ... ‘초과근무 거부’ 무제한 진행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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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0.30 12:34   수정 : 2024.10.30 12:34
(*사진 출처: 몬트리올 항만당국)
 
캐나다 몬트리올 항구 노조 소속 부두 노동자들이 이번 주에도 또다시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관련업계에 다르면, 노조측은 1,200명의 노동자들이 목요일(31일) 오전 11시(현지 시간)부터 두 곳의 Tremont 터미널에 대한 부분적인 무제한 파업이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몬트리올 항구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바쁜 항구로, 이번 주 초에도 3일간의 ‘초과근무 파업’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항만노동계약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에 만료되었으며, 타결없는 지리한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두 노동자들은 지난 10월 10일부터 초과 근무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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