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6일, 체코항공(CSA)이 독자 항공사로서의 마지막 운항을 마쳤다고 대다수 매체들이 보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체코항공의 마지막 상업 비행편은 'OK' 코드로 운영된 OK767편(A320, OK-IOO)으로,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까지 비행, 현지 시각 22시 35분에 착륙했다. 이는 101년간 이어온 CSA의 독립 항공사로서의 여정이 끝났음을 상징하는 의미 깊은 순간이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그러나 지난 1923년 출범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오래된 항공사인 CSA의 마지막 비행은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10월 27일부터 독자적인 운영은 종료되었지만, 대주주로 등극한 체코 저비용 항공사(LCC)인 스마트윙즈(Smartwings)와 하나의 코드(QS)로 운영된다. 기존 CSA 브랜드는 스마트윙즈의 항공기와 함께 사용되며, 2대의 A320과 연말 및 2025년 초에 도입될 4대의 A220-300도 CSA 도장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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