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Jet카고, 시간 민감화물 전용 상품 출시 계획 ... 적재 운송 우선권(Priority) 부여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4.10.29 10:27   수정 : 2024.10.29 10:27

캐나다의 WestJet Cargo는 시간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우선 적재 및 운송 우선권을 부여하는 Priority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해당 화물은 특정 항공편으로 운송되도록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부터 WestJet Cargo 네트워크 전체에서 이용 가능한 Priority 서비스는 의료 및 제조와 같이 필수 물품의 빠르고 안정적인 운송이 필요한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Priority 서비스는 WestJet Cargo의 주요 허브인 캘거리(YYC), 밴쿠버(YVR), 토론토(YYZ)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허브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서비스 상품은 cut-off 시간도 변화를 주기로 했는데, 내로우 바디 항공편의 경우 출발 전 마감 시간이 일반적인 3시간에서 2시간 이전으로, 그리고 와이드바디 항공편의 경우 일반적인 6시간에서 3시간이전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Priority 서비스를 적용받은 상품이 제대로 운항되지 않는 경우 운임은 전액 환불(money back guarantee) 된다.
 
한편 WestJet Cargo는 총 4대의 737-800 보잉 개조 화물기(BCF) 중에서 단 2대만 운항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