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NIQ와 협력 K-뷰티 미국 시장 진출 기업 지원 ... 웨비나 통해 효과적 전략 인사이트 제공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4.10.25 10:13   수정 : 2024.10.25 10:13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오는 29일 데이터 및 분석 분야를 선두 주자인 닐슨아이큐(NIQ)와 함께 미국 내 급성장 중인 K-뷰티 시장 공략을 주제로 한국 이커머스 기업들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페덱스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시장 동향과 소비자 행동, 미국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미국 수출 시 통관 절차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이커머스 솔루션과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 및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속에서도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로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K-컬쳐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품질과 혁신으로 이름 높은 K-뷰티 시장 또한 세계 무대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23년 K-뷰티 시장 규모는 65억 7천만 달러에 달하며, 2029년에는90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은 올해 1천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2]되는 K-뷰티 시장의 주요 국가 중 하나다. NIQ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기업이 경쟁이 치열한 미국 내 K-뷰티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 이라 말했다.
 
한편 페덱스는 아시아-미국 간 거래는 글로벌 상업의 중심 축으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그중 한국-미국간 거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미국은 한국의 두 번째로 큰 수출 대상국으로, 반도체, 자동차, K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교역이 활발하다.
 
이에 따라 페덱스는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중량 및 대형 화물에 추가 적재 용량을 제공하는 항공편을 주 5회 도입하기도 했다.
 
다른 한편, 페덱스는 다방면으로 이커머스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신속함이 강점인 FedEx International Connect Plus, FedEx Compatible 및 Alliances 프로그램을 통한 B2B 마켓플레이스 통합, 맞춤형 라스트 마일 배송 옵션, 다이렉트 메시지와 더불어 배송 추적 서비스인 FedEx Delivery Manager International과 배송 증명사진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물품이 안전하게 배송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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