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티하드 카고는 베트남으로의 운항 횟수와 화물 공급 능력을 확대하며, 베트남 물류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티하드 항공의 화물 및 물류 부문인 에티하드 카고는 지난 2014년 7월 베트남에 첫 화물기 운항을 시작한 이후,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항공사는
취항 초기 하노이에 주 2회 A330 화물기를 운항하면서 총 120톤의 화물 수용 능력을 제공했던 에티하드카고는 현재 주 4회 보잉 777F 화물기를 운항하며, 400톤의 화물 수용 능력을 제공하여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에티하드 카고측은 “ 삼성, 애플, 델, LG 등 글로벌 주요 브랜드의 첨단 기술 제품과 함께 의류, 섬유, 신발 등 다양한 베트남산 제품을 유럽, 미국, 중동 및 아프리카로 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노이뿐만 아니라, 에티하드 카고는 베트남의 두 번째로 큰 항공화물 시장인 호치민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호치민시와 쿠알라룸푸르 주 2회 전세기를 운영하며, 쿠알라룸푸르를 통해 글로벌 화물 운송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중이다.
이밖에 에티하드 카고는 또한 덴파사르, 싱가포르, 푸켓, 방콕, 마닐라 등 주요 아시아 허브에 대한 접근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인터라인 파트너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