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브라질의 항공기 제조기업인 엠브라에르(Embraer)의 E190 개조 화물기에 인증을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엠브라에르는 최근 E-Jet 개조 프로그램과 화물 적재 시스템은 지난달 FAA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7월 브라질 민간항공청(ANAC) 인증한 이후 최대 성과로, 올해 안에 유럽항공안전청(EASA) 인증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브라에르 상업 항공 부문 최고 상업 책임자 마틴 홈즈는 “FAA 인증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언급하며, 전 세계적으로 빠른 배송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화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엠브라에르는 E190F 프로그램이 전자상거래와 현대 무역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E-Jet은 대형 화물 터보프롭 항공기보다 40%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하고, 3배의 항속거리를 가지며, 기존 네로우 바디 항공기보다 최대 30% 낮은 운영 비용을 제공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190F의 최대 구조적 적재량은 13,500kg이며, 더 큰 E195F는 14,300kg의 적재량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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